이번주 일정 수정 ver 3.0

2012/09/19 14:11 from NEWS

일요일 일정 추가


안녕, 오랜만!

나 말 좀 편하게 할께. 어후...가끔 답답해서 말이야. 존댓말, 서열, 이런거 신경 쓰는거로 잠재력과 CPU 갉아먹히는 기분이 들어. 이 블로그는 한국사람 +나한테 애정 있는 사람이 주로 방문한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할꼐. 무례하거나 나쁘게 굴때도 있겠지만, 그렇게 지지고 볶으면서 관계를 맺어나가는거지. 이 세상이 "균 하나 없는 하얀 실험실" 같은 곳은 아니니까. 암튼 장점으로 단점 덮어주면서 사는게 시원시원하겠지.


9/19 (수)

- SUPERCULTURE magazine Interview

- 오후 8시 360 Studio Session @ rm.360 (방배동) 

이번달에 인터뷰를 많이 했으니까 각종 잡지 다 체크해줘. 지난 수년간 말을 아끼고 내 정신세계에 머물다가 올해 세상에 나와 말을 하기 시작했어. 글꾼, 말꾼 부모님 아래서 자라서 그런지 글과 말로 소통하는 일은 평생 지속, 발전될 것 같아.

360은 내 20대 초반 부터 가장 깊게 관계하고 있는 문화집단이자 친한 형 동생들이지. 서로 주고받는게 많아질 수록 더 열리고 열릴 수록 주고받는게 많아지는 관계인데 이번 스튜디오 세션에서는 시청각을 이용해서 KRNB에 관련된 얘기를 다 꺼낼거니까 관심있는 사람들은 이번 방송이 제일 재밌고 귀한 내용이다 생각해도 좋다!


9/21 (금)

- 8 seconds @ 강남역 8시

우리 동네에서 하는 거라 괜히 더 기대되는군. 워낙 작은 단위로 분열되어 있어서 서울도 다 같은 동네라고 할 수 없고 강남도 다 같은 강남이 아니라는 사실이 재밌는 나라다. 나는 서초 2동, 서초 1동, 서초 4동, 방배동, 양재동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니 서초구 사람은 나를 응원해야 옳다. 인디씬 = 홍대 라는 등식을 타파하는 것이 작은 목표 중 하나. 서초구로 힘을 좀 모아보자 주민들이여.


9/22 rm360 Record Store Day/ After Party @ Union, 이태원 24시 ~ 4시

자세한 정보는 여기

이 날은 내가 지난 몇달간 즐겨들었던 노래들을 한번 싹 정리하는 마음으로 훌훌 틀고 털고 털갈이 하는 동물 마냥 새로운 나로 거듭나야겠다.


9/23 The Creator's Project @ 동대문 역사문화 공원 오후 4시

일요일 2시에 크리에이티브 컴퓨팅 그룹 Everyware가 그들의 최근 작품 Levitate를 논하고 현재 한국 미디어 아트 분야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그날 4시, 호평받는 R&B 싱어/작곡가/프로듀서 Jinbo가 음악 프로덕션의 노하우를 설명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틀을 깨는 방법을 보여준다. 본 행사는 별도의 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당일 좌석인 한정된 관계로 출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http://www.thecreatorsproject.com/ko-kr/events/the-creators-project-seoul-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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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K with Beenzino

2012/07/07 14:05 from VIDEO

솔로앨범 [24:26] 발매한 빈지노와의 만남

발매 2주전 전화를 걸어 "작업하고 싶은 곡이 있는데 발매가 너무 임박해서 어렵지 않냐" 물었더니, 들뜬 목소리로 하고 싶다고 밝혀서 기분좋게 만날 날짜를 잡았다

우리도 트렌드의 중심속으로 들어가보자는 명분으로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만났다. 가장 사람이 많은 커피숍에 들어갔더니 마침 계단을 올라가는 여자들의 치마속이 아주 보이는 자리가 비어있었다.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서로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씩 알아가고 와중에 여자팬들이 와서 빈지노와 사진을 찍어가는 바람에 그의 인기도 실감할 있었다

커피숍에서 시간만 때우긴 아까웠기에 곧장 한강에 가서 음악 작업을 하자고 제안했다. 여차하면 차에서 바로 노래를 만들려고 키보드와 랩탑을 가져온 터였다. 한강 반포지구에 Fradia 바로 앞에 차를 주차하고 노래를 녹음하기 시작했다. Fradia 라는 글자가 눈앞에 보였으므로 "Friday" 라는 노래를 하다가 빈지노가 상큼한 사랑 노래가 필요하다고 하여 Friday야를 접고,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를 스케치하다가 랩탑 전원이 나가는 바람에 우리 (빈지노, , 250) 저녁을 먹으러 강남역으로 갔다

, 참으로 지저분하고 후지게 변한 강남역...막장으로 치닫는 강남역에서 막창을 먹게 것이 우연은 아닐 것이다. 하여간 저녁을 먹고 각자 흩어진 다음 하루 뒤에 곡의 대강이 완성되었고 며칠 '아쿠아맨' 이라는 컨셉과 제목이 붙은 빈지노의 녹음물이 나에게 왔고 나는 여기저기 꾸밀 부분들을 찾아서 채워넣는 것으로 노래가 완성. ~ 같은데서 드러나는 언어감각, 음악 위에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가는 능력 빈지노의 재능과 장점들이 인상적이었다.

우연하게 야외 작업을 하게 되었지만, 해본 결과는 무척 만족스러웠다. 분위기, 추억, 재미, 에너지, 여러가지로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더욱 호기심을 활짝 열고 이런저런 일들을 저질러야 겠다는 생각이 것이 무엇보다 수확이었다. 다음엔 어떤 우연과 인연이 이어질지 궁금해진다.



superfreakrecords@gmail.com

sfkrecords.tumblr.com

twitter@JINBOsuperfreak

jinbosoul.com

soundcloud.com/jinbosoul

jinbo.bandca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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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VO - Go (feat. JINBO)

2012/03/02 02:39 from NEWS
  



One third of Ill Jeanz, my boi, 흑락회 3기 부장 aka 이부장 (= Evejang = Eve = Evo) Evo's debut EP has been released today. Check it out and support/push him to be the next big thing or a Kpop star if you wish!

Also, click HERE and check out this song my man 250 produ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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